은혜의 농장에 꿈을 심는다!

소양 선덕보육원 활동 시작

지난 27일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농업팀은 완주군 소양 아동보호시설인 선덕보육원의 청소년 8명과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 미루어졌던 사회적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소양 ‘꿈이 자라는 땅’ 농장에서는 보호 청소년들이 시설에서 퇴소하여도 농장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은혜의농장과 협력하여 완주 사회적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농장활동으로는 토마토, 고구마 등을 공동으로 경작하였고, 개인텃밭을 지정하여 각자 원하는 작물을 심어 정성껏 가꾸기로 했습니다. 치유활동으로는 나만의 화분을 직접 제작하여 반려 식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요리활동으로 궁중떡볶이를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쌓았습니다.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농업팀은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 종료 후에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 공동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여 사회적 배려대상자들과 공감대를 넓혀 나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의_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농업팀(063-714-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