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 발대식(1권역)

지난 7월 8일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1권역(이서, 상관)봉사단이 구이면 안덕마을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서 에코르2단지 트레몰로 앙상블이 하모니카 연주를 수준급의 실력으로 선보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봉사단은 이서와 상관지역의 8개 아파트 공동체에서 모인 2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서경석(이서 LH9단지) 아파트공동체 협의회 1권역 대표는 “공동체가 가진 재능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봉사하겠다.”며 “앞으로도 봉사단 간의 네트워킹과 참여가 꾸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 내빈들이 참석해 봉사단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험마을과 함께 상생하려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소유보다는 나눔을 실천하는 그 자체가 르네상스 사업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힘들겠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의 활동도 응원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봉사단은 발대식 이후 안덕마을의 두부 만들기 체험, 고산면 창포마을의 창포 샴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체험으로 만들어진 두부와 창포 샴푸는 구이 노인요양병원에 기부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타격이 큰 체험마을을 찾아가 체험을 하고 그 따뜻한 마음을 주변에 나누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쌓아올린 공동체의 재능을 더 많은 이웃이 함께 느낄 수 있는 활동이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문의_완주소셜굿즈센터 성장지원팀(063-714-4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