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굿즈 TF사업단 워크숍 개최

민·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 가져

소셜굿즈 TF사업단은 지난 10월 18~19일, 소양면 오성마을에서 완주군청 공무원과 민간 대표, 중간 지원조직인 완주소셜굿즈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소셜굿즈 TF사업단은 완주군 소셜굿즈의 성공을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민관 협치 조직으로 분야별 포럼을 통해서 의제별 세부과제를 발굴하고, 예산반영과 조례 등 정책화를 통해서 현장 실행 조직을 육성할 목적으로 발족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 도시개발, 사회복지, 교육, 먹거리 등의 분야의 사업들이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어떻게 협업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루어 낼 것인가를 협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커뮤니티링크 협동조합 안대성 대표가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안 대표는 “완주가 성장해 온 과정에서의 성공의 핵심은 민과 관의 협치에 있었고, 그 덕분에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농업농촌 선진지 완주가 가능했다. 지금 다양한 사업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공무원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주민중심으로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찾아보자. 그러면 우리 스스로 우리가 꿈꾸는 완주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며 소셜굿즈로 연계 가능한 사업을 함께 찾고 방법을 고민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1박 2일로 준비되어,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현재 계획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서, 보다 실질적으로 완주군에 도움이 되면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 등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완주군청 소셜굿즈팀 유상훈 팀장은 “완주군에서 일을 하면서, 공무원이 바뀌면 지역이 바뀔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완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업이 주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실제적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고민하고, 사업을 수행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의_완주소셜굿즈센터(063-714-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