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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그라피』출판기념회_완두콩
조회수:1067
2017-01-05 20:29:23

완두콩이 지난 봄부터 한글을 깨치신 완주 할머니들을 만나 기록해온 책 『할미그라피』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늦깎이 학생이 되어 한글을 깨치신 할머니 스물한 분의 인생 손 글씨를 담은 책입니다. 떨리는 손으로 비뚤배뚤 눌러쓴 가슴 속 이야기들, 찡하고 아련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할미그라피』 출판을 기념해 완두콩에서 소박한 출판기념회를 마련했습니다.

1월6일 오전 11시 고산면 고산미소시장에 있는 카페 The다락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완주 할머니들의 ‘할미그라피’ 출판 기념회 개최


완주군은 6일 고산면 소재 카페 ‘다락’에서 작가 할머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공동체완두콩협동조합(이하 완두콩) 주최로 늦깎이 한글교실 할머니들의 인생 손글씨를 엮은 책 ‘할미그라피’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할미그라피는 할머니의 방언인 할매와 캘리그라피의 합성어로 완두콩이  완주마을이야기 소식지에 매달 연재하고 있는 기획물이다.

 

이 책은 한글교실로 향할 때면 ‘헐헐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라가는 기분’이라는 이옥지, 공부하는 날 딴 일이 생기면 ‘부아가 나서 죽겄다’는 임순덕 등 뒤늦게 한글을 깨친 할머니 스물한 분의 손글씨와 그에 얽힌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완주군에는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등 29개소에서 320여명의 학습자가 한글과 생활문해를 배우고 있다.

 

<담당부서: 행정복지국 ☎063)290-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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