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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청년 지역사회 현장체험 지원
조회수:1261
2021-09-13 13:54:51
















 

예비청년 지역사회 현장체험 지원

찾아가서 느끼는, 사회적경제 생생 체험

 

9월 8일, 고산고 1학년 15명의 학생들이 용진읍 일대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을 찾았습니다. 완주소셜굿즈센터 성장지원팀은 완주 유일의 학교사회적협동조합인 고산고 고순도순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예비청년 지역사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공립형 대안학교인 고산고는 LTI(Learning Through Internship)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교육을 연계해왔습니다. 소셜굿즈센터는 그간 고산 중심으로 이뤄진 LTI과정을 완주군 전역의 사회적경제와 공동체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날 현장체험은 총 3개조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조는 고산면 삼기리에 위치한 지역경제순환센터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을 방문했습니다. 미디어공동체 완두콩협동조합부터 숟가락 공동육아, 고산 다함께돌봄센터, 완주 인문학당을 순회하며 각각의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2조는 고산미소시장 일대를 방문했습니다. 청년거점공간 림보책방부터, 아리송협동조합의 제로웨이스트숍 담아가게, 공동체 상점 널리널리 홍홍,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네발요정 카페, 완주미디어센터 등을 살펴봤습니다.

 

용진으로 떠난 3조 15명의 학생들은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소목학교, 다정다감협동조합을 방문하며 지역 사회적경제조직들을 탐방하였습니다.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전환기술의 개념과 완주에서 시작된 배경, 운영목적 등을 듣고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설명을 들으며 미리 준비해온 질문을 던지는 학생들의 모습은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이어서 소목학교 소병진 장인을 만난 학생들은 장인정신으로 만든 공예품을 감상하며 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을 질문하였습니다. 소병진 장인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과 끈기”라며 “어떤 일을 함에 인성이 가장 첫 번째 덕목”이라고 미래의 청년들에게 조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정다감협동조합의 다정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다정 레스토랑은 장애인 직원과 비장애인 직원들이 함께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지역의 소농들이 재배하는 농산물을 이용해서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산물 활용과 같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이번 현장체험은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 됐습니다. 완주소셜굿즈센터는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예비청년들을 모집하여 현장체험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개요

- 행사명 : 예비청년 지역사회 현장체험 지원_고순도순 사회적협동조합

- 일  자 : 2021. 9. 8.(수)

- 장  소 : 완주군 용진읍, 고산면 사회적경제 조직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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