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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형 사회적경제, 高순도순에 찾아가다!
조회수:1136
2021-03-26 17:57:22

 

완주형 사회적경제, 高순도순에 찾아가다!

 

 

지난 3월 17일 ‘완주형 사회적경제 조직 X 사람책’이 고산고 사회적협동조합 <高순도순>에 찾아갔습니다.

 

‘사람책’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독자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 정보, 노하우 등을 이야기해주는 독서프로그램입니다.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통합형 대안고등학교인 고산고에는 협동조합방식으로 운영되는 매점이 있습니다.

 

고순도순 협동조합을 담당하고 있는 고산고 박현숙 선생님은 ‘학생들이 사회적경제를 접하면서 궁금증이 많아지고 있다’며 완주 사회적경제 사례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완주소셜굿즈센터와 함께 ‘사람책’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총 44명의 고산고 2학년 학생들은 2개의 조로 나누어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주인공들을 만났습니다.

 

 

강의에서는 협동조합을 소개하고 어떻게 조합이 만들어졌는지, 기존의 조직문화와 어떤 점이 다르고 사회적경제조직에서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등을 들려주고 학생들의 사전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사람책 주인공 <이랑협동조합> 최대희 대표는 본인의 학창시절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전공을 선택하고 나서도 꿈이 없는 사람 중에 한명이였다”, “실패한게 아까워서 더 열심히 살았다”며 협동조합의 시작을 함께한 친구들과의 여정을 들려줬습니다. 이어서 현재 이랑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또 하나의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사회적농업을 체험을 통해 변화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완주소셜굿즈센터>의 이효진 센터장의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야기였습니다. 사회적경제 전국 우수사례인 완주로컬푸드의 협동조합 설립 이유, 운영시스템, 시중 마트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사람책’ 주인공 세 번째로는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박용범 대표였습니다. “뚝딱뚝딱 만들기를 시작한 나이는 30살 이후였다. 처음에는 어떻게 만들지 막막했지만 만들다 보니 기분 좋아지는 일이었다”며 전환기술의 핵심기술과 적정기술을 소개하고, 목공 난로 키트를 학생들과 구현해보며 불 잘 지피는 법을 설명했습니다.

 

 

 

마지막 사람책은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사회서비스> 송미경 대표였습니다. “2007년 7명의 요양보호사들이 자활공동체로 출발한 드림사회서비스센터는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되었다”며 자활기업으로서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타 기관들과 차별되는 부분과 조직운영방침 등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마지막 시간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찾아가는 베이킹스쿨>의 쌀강정만들기 체험과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이 준비한 목공소품으로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담당 박현숙 교사는 “덕분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이 지금 당장 와닿는 것이 없더라도 분명 인생의 자양분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학생 소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문의_완주소셜굿즈센터 성장지원팀(063-714-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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